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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 시어머니 전화에 계곡 나들이 포기하고 시댁行…'씁쓸'



박세미가 가족 나들이를 포기하고 시댁행을 택했다.


8일(수) 방송된 MBC‘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박세미가 나들이를 포기하고 시댁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미와 김재욱은 복날을 맞아 두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기로 했다. 그때, 김재욱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고 "초복이니까 삼계탕 해줄게. 엄마 보러 안올래?"라고 물었다.

김재욱은 당황하며 선약이 있다고 돌려말했고 "초복이나 말복때 가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두 사람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나들이를 떠났다.

하지만, 결국 마음이 불편했던 박세미는 시댁에 가는 것을 택했다. 박세미는 "하늘이 참 예쁘네"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박세미는 시댁에 도착해 시누이 먹을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야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감정이입돼서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박세미씨 몸에서 사리 나올듯...차라리 대본이라고 말해주세요", "나들이 포기하고 시댁 갔는데 음식까지 시키다니 너무하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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