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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양산’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36회에서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양산’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 내내 폭염이 이어지면서 뙤약볕을 막아주는 양산이 필수 아이템이 됐다.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를 뚝 떨어뜨린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떤 양산을 고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먼저 자외선 차단 지수는 99%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재는 면, 마, 실크 등 도톰하고 이중 처리된 양산이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색상은 겉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인 양산을 고르는 것이 좋다.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흰색은 반사하기 때문.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은 “양산을 쓰면 자외선과 적외선, 즉 열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나 모발 손상이 적어 탈모 예방에도 좋다”라고 전했다.


양산 마니아 이은정은 “동창 모임 땐 화사한 핑크, 출근할 땐 시크한 블랙, 친구들 만날 땐 깔끔한 흰색, 동네 외출은 화사한 꽃무늬 양산으로 코디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산 관리법으로 “얼룩진 부분은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서 스펀지로 닦으면 된다. 이때 양산 안쪽에 스펀지를 대고 닦아줘야 양산 살이 망가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녹슨 부분은 솜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주면 말끔해진다”라고 밝혔다.

※ 자외선 차단이 제일 잘 되는 양산 색상은?
→ 겉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인 양산이 가장 효과적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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