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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하이라이트 메인보컬 양요섭, “보컬학원 다닌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보컬학원에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김제동-양요섭-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양요섭은 보컬학원에 다니는지 묻는 MC 김구라에게 자만심에 빠져 안 다녔던 적이 있는데 1~2년 전쯤 성대도 근육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대를 계속 안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이 없을 때도 보컬 학원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던 것. 차태현은 “잘 부르는데도 학원을 다니면 훈련이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양요섭은 만 시간을 하면 누구든 전문가가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만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윤종신은 “요섭이가 길게 보는 거야. 오래 하는 게 최고”라고 하며 꾸준한 노력을 하는 양요섭을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로부터 짠돌이라고 지목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양요섭은 혼자 살다 보니 돈을 안 쓰게 되는 것이라고 하며 “누군가가 쓸데없이 돈을 쓰면 한 소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요섭은 정말 필요한 것을 살 때는 돈을 쓴다고 하며, 비타민-오메가3-단백질 보충제 등의 의약품을 줄줄이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번 돈 기부하고 봉사하는 좋은 곳에 잘 쓰는 것 같아 멋있어”, “언제나 응원할게”, “필요한 곳에만 쓰는 게 제일 좋지”, “노력하는 게 진짜 멋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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