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역류> 서도영, 신다은 구했다...러브라인 시작될까? ‘관심집중’

서도영이 신다은을 구했다.


14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24회에서 강준희(서도영)는 김인영(신다은), 윤대리(윤영일)와 함께 한빛 아파트 실사를 나간다. 인영은 준희에게 초음파 드릴 시공법이 현장 적용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듣고 보완 중인지 묻는다. 인영의 물음에 답하던 준희는 아파트 복도 창문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몸을 던져 인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채유란(김해인)의 방을 찾은 인영은 안색이 좋지 않은 유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유란은 아무 일 없었다고 한다. “여리여리 하고 묘하게 입꼬리 올리면서 울 듯 말 듯 웃는 게 너무 비슷했어”라던 공다미(임도윤)의 말을 떠올린 인영은 유란의 방을 바라보고, 혹여나 인영이 자신을 알아봤을까 봐 불안해하던 유란은 “내 정체를 말하는 순간 너도 똑같이 위험해지는 거야, 김인영. 떨 것 없어 넌 예전의 홍선화가 아니야”라고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강동빈(이재황)은 박두식이 살던 집주인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고 이때 인영이 들어와 유란이 어떻게 여향미(정애리)와 알게 되었는지 묻는다. 유란에 대해 묻는 인영의 말을 듣고 잠시 날카로운 눈빛을 보인 것도 잠시 날치기 당한 향미의 핸드백을 유란이 찾아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준희가 수술한 병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향미가 친구처럼 딸처럼 많이 의지했었다고

그런가 하면 준희와 유란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고 당황하는 강백산(정성모)과 여향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준희와 유란을 하루빨리 결혼시키려는 동빈의 계획. 향미는 백산에게 유란이 준희의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하며 애들 결혼하고 나면 미국 지사로 보내는 것도 생각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백산은 “절대 그런 일 없을 테니까 꿈도 꾸지 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회사 로비에서 준희를 만난 인영은 “준희 씨 힘들 때 유란 씨가 곁에 있었다고 들었어요. 내가 가장 힘들 때 옆에 남는 사람이 진짜라고 그러던데”라고 하며 “혹시 그분 때문인가요? 드림하우스”라고 묻고 준희로부터 “그 사람 맞아요. 제일 힘들 때 나에게 빛이 되어준 사람”이라는 답을 듣는다. 준희의 대답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도 잠시 “그분은 떠났잖아요. 유란 씨는 끝까지 옆에 있던 사람이구요”라고 하고 자리를 뜬다.

한편, 준희가 위험에 빠진 인영을 구하며 관계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