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버스 승객에게 안마를 받으며 목적지까지 편하게 갔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연출 김명진, 최민근)에서 이경규는 삼송역에서 118번 버스를 탔다.
원당역까지 간다는 청년을 만난 이경규는 “가는 데까지 배웅해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청년과 친구들을 보고 “아이돌 같다”라며 칭찬했지만 군입대 걱정에는 “가면 금방이야”라며 별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날 더운 날씨에 한참 걸었던 이경규는 청년에게 눈치를 주다가 대놓고 “학생 어깨 좀 주물러봐.”라며 안마를 시켰다. 이경규는 “잘못 걸렸다 생각하지 말고 정성 가지고 해~”라는 주문까지 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산다라박, 차오루가 출연해 G버스TV와 <세모방>의 공동 프로젝트 ‘어디까지 가세요?’에 참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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