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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14년 장수 비결? "소중함, 진정성, 열정 엔진"

21일(월) 동방신기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의 시작인 서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노윤호에 이어 지난 18일 최강창민이 전역하면서 동방신기로서 2년만에 나서는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두 사람은 군 복무동안 후배 가수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과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먼저 최강창민은 "롱런의 비결이라고 감히 말씀드리자면 무대와 같은 모든 이벤트 하나하나에 소중함을 크게 느끼고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팬 분들과 무대에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항상 관객들과 호흡할 때 진정성이 있어야 하고, 마음에 열정 엔진을 항상 달고 계셨으면 좋겠다. 저도 요새 많은 후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고 자극제가 된다. 다들 오래 할 수 있고, 우리나라 콘텐츠 문화를 더욱더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 롱런하는 아이돌의 표본이 된 동방신기는 서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9월부터 '동방신기 WEEK'와 컴백 라이브 콘서트, 일본 5개 도시 돔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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