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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 잠든 최강희에 '시선집중'…변화 시작?

권상우의 신경이 온통 최강희를 향해있다.

10일(수) KBS 2TV <추리의 여왕> 측이 드라마 속 따뜻한 심장을 숨긴 까칠남 권상우(하완승 역)가 최강희(유설옥 역) 곁을 맴돌며 눈을 떼지 못하는 사진을 공개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경찰서 복도 의자에 앉아 잠들어 있는 최강희를 복잡한 감정이 뒤얽힌 표정으로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깨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권상우는 입을 굳게 다물고 진지한 표정으로 최강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 그가 왜 복잡한 심경으로 최강희 곁을 맴도는 것인지 호기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른 사진 속 최강희의 놀라움과 의아함이 교차되는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서로 다른 수사 스타일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신경전을 벌여왔다. 권상우는 걸핏하면 “아줌마”라 호통치며 무시기 일쑤였고, 최강희도 전혀 물러섬 없이 “돌팅이”하며 맞받아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온 두 사람이기에, 갑자기 권상우의 태도가 달라진 이유가 무엇인지 그들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11회는 10일(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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