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음의 천진한 모습에 청중들이 반했다. 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박기영-박예음 팀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위로를 전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노래가 끝나자 봉구는 “고된 일 하고 왔을 때 딸이 아빠에게 해주는 말 같다”라며 감탄했다. 노래 선곡을 한 박예음은 “가사가 좋고 언니고 아시는 곡이라 괜찮을 것 같았어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모 아니고 언니”라고 주장했던 박기영은 “딸이 6살인데 노래 곧잘 한다. 딸이 예음이처럼 됐으면 좋겠다”라며 예음을 칭찬했다. “방송 나왔으니까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라”라는 말에 박예음은 “얘들아. 지금은 밤이겠지만 내 차례는 보고 자!”라고 꾸밈없이 말해 출연진과 청중들을 매혹시켰다.
이날 방송은 봉구, 김명훈, 린, 박기영, 이수현, 김필 등이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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