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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 전 추억에 빠질 시간, 공연 실황 앨범 발매

기사입력2025-07-18 07:45
방탄소년단(BTS)과 추억 여행을 떠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방탄소년단은 오늘(18일) 오후 1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친 동명의 투어 실황을 담았다. 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라이브 음반이다.

앨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을 비롯해 '피 땀 눈물',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봄날', '쩔어'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총 22곡이 수록된다.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을 라이브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불타오르네 (FIRE)', '아이돌(IDOL)'은 한층 강렬한 사운드로 재구성됐으며,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브라스 세션을 더해 보다 경쾌하고 흥겨운 인상을 준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곡이 라이브 밴드 편성에 맞춰 편곡돼 풍성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전한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현장 공연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4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처럼 이번 음반에는 수백만의 관객이 함께한 투어의 열기와 감동, 그리고 현장을 가득 채운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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