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악녀 이유리, 드디어 무릎 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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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이유리가 상혁에게 무릎 꿇며 애원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을 향한 문지상(상혁)이 복수를 시작하고 있음을 직접 알리며 민정을 공포에 떨게하는 모습을 그렸다. 민정은 이재희(오창석)의 지위를 이용해 지상을 아랫사람 부리듯이 행동하며 "나 무시하지마, 화나게 하지도 말고, 선배가 깍듯하게 모시는 이재희 본부장 움직이게 하는 사람이 나라는거 명심해"라며 경고를 보냈다.

이에 지상은 "웃기는 소리하지마. 내가 널 그렇게 쉽게 죽일거 같아?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행복해 질때까지 기다릴꺼야, 그래야 모든 걸 다 잃고 밑바닥을 기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 수 있지 않을까? 5년 전에 나처럼 말야"라며 섬뜩한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자 민정은 "이 비겁한 자식,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 한일이 선배를 버린 일이야"라며 막말을 퍼붓었고 이에 지상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말려 죽일꺼야, 뜨거운 욕조 속에 개구리처럼 하루에 딱 1도씩만 올려 죽일께, 빨리 죽어달라고 소리지를때까지, 서서히, 절대 서두르지 않아, 급한건 내가 아니라 너니깐, 어떤 변명으로도 회생 불가능할 때 그 때도 지금처럼 당당할 수 있을까"라며 독기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후 민정은 "선배, 제발 그만 좀 해, 선배 부모님 찾아가서 빌라면 그렇게 할께, 선배가 나한테 이럴 이유 없어, 선배가 찾았다는 아이 이미 죽었다는거 알아, 화나고 슬프겠지만 이미 죽은 아이를 어떻게 하겠어, 모든 것 다 잊고 새 인생 찾아, 돈이 필요하면 내가 해줄께, 집이든 직장이든 모든 해달라는거 다 해줄테니깐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져줘"라며 무릎을 굻고 울면서 사정했다.

이게 지상은 "이재희 본부장이랑 결혼 한다고 했지? 내 축하 받고 싶지 않아? 기대해라 연민정!"이라고 말한 뒤 싸늘하게 떠났다.

이제 막 시작된 지상의 복수는 민정에게 어떤 시련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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