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혜옥, 과욕이 화를 불렀다! '양미경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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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김혜옥)가 전수자 대결에서 패배했다.

6일(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술채의 전수자를 정하기 위해 수미(김용림)가 연 경합에서 인화가 패배했다.

인화는 옥수(양미경)를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옥수가 만든 한복을 몰래 불태우는 등 악행을 벌이기도 했다.

인화와 옥수는 1, 2차 경합에서 승부를 가려내지 못할 정도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마지막 경합에서조차 두 사람의 막상막하의 대결이 계속됐다. 그 때, 인화가 바늘에 손을 찔려 저고리에 묻게 된 피 한 방울이 드러났다.

수미는 '인화의 이기고 싶은 욕심이 좋은 옷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선 것'이라며 옥수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인화는 말도 안 된다며 재경합을 요청했지만, 수미는 "건방진 것. 넌 오늘부터 바느질 그만둬."라며 "넌 내 제자로서도 실격이다. 네 바느질은 사람을 해치는 바느질이야."라고 쐐기를 박았다.

오직 침선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인화는 쓰라린 패배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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