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역모죄를 뒤집어썼다.

16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회, 관상을 토대로 각기 다른 조선시대 신분을 부여받은 멤버들의 신랄한 신분사회 체험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신분별로 확연히 다른 메뉴의 식사를 하는가 하면, 폭정을 일삼는 왕의 횡포에 고통 받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유자제'를 맡아 양반댁 도령을 연기 중이었던 유재석은 망나니 역을 하고 있는 하하에게 역모죄를 모함을 당했다. 하하는 왕인 정형돈에게 "유재석이 뭔가 뒤에서 꾸미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고, 그의 말에 정형돈은 당장 둘의 신분을 바꾸라고 명령했다.

순식간에 양반에서 최하층민인 망나니가 된 유재석은 신분사회의 폐단에 불만을 가지게 됐고, 동료인 대북곤(데프콘)의 도움을 받아 무려 500년을 뛰어 넘어 2013년의 서울로 타임 슬립을 해 7인의 기상천외 추격전을 시작하게 됐다.

멤버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더 높은 신분을 얻어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신분 상승 혈전'을 벌였고, 과연 이들 중 누가 왕의 자리에 앉게 될 것인지 궁금케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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