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동묘의 매력에 푹 빠졌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무도 가요제'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과 각 파트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과 한팀을 이룬 GD는 동묘의 한 다방에서 만나 미묘한 밀당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한편, 정형돈의 단골 쇼핑 장소인 동묘시장에서 호피무늬 티셔츠와 별모양 남방 등을 2~3천원대에 구입하며 GD표 동묘스타일룩을 완성했다.

특히 GD와 정형돈은 런던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촬영됐던 GD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동묘에서 산 옷을 입고 동묘 뒷골목에서 촬영하며 '동묘 스타일-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완성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전날 만난 데프콘은 정형돈과 함께 동묘에 간다는 GD를 견제하며 "동묘에 가지 마라. 쟤가 동묘 싹쓸이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던 대로 GD는 동묘에서도 그만의 '삐딱하게'를 프로답게 완성해냈고, 정형돈은 그런 GD를 보며 "쟨 왜 또 저렇게 열심히 하냐"며 황당해 하는 한편, 파트너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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