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시댁(?)를 찾았다.

21일(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태민과 나은커플이 추석을 맞아 샤이니 시월드로 인사를 가게 됐다. 나은은 가상 결혼 이후 첫 시댁 방문이기에 긴장했고, 급히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이에 태민은 얼떨결에 장모님과 첫 통화를 하게 됐고, 장모님의 "이 서방~"소리에 수줍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태민-나은 커플은 샤이니의 숙소를 찾았고, 샤이니 멤버 키, 민호, 종현은 부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막둥이 커플에게 절을 해보라고 시키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다.

샤이니 멤버들의 장난을 예상한 태민-나은 커플은 비장의 무기로 키와 소개팅을 했던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를 불렀다. 키는 갑자기 등장한 은지에 당황하며 얼떨결에 은지와 함께 멤버들에게 절을 하게 됐다.

이에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은 서로 상석에서 절을 받겠다고 쇼파 위는 물론 에어컨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나은 커플과 키-은지 커플 사이에 껴버린 남남 커플 민호와 종현은 "우리도 소개팅을 해달라"고 외로움에 울부짖으며 두 커플을 곤란하게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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