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임태산'만큼이나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윤세아-줄리엔 강 커플의 첫 만남이 지난 18일 전파를 탄 가운데, 윤세아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김수로의 깜짝 등장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수로는 윤세아와 줄리엔 강의 가상 결혼을 질투하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해왔는데, 이는 윤세아-줄리엔 강 커플의 첫 촬영 전에 진행된 인터뷰였다.

제작진은 "김수로 씨가 바쁜 와중에도 윤세아 씨를 위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며 "당시 <신사의 품격> 촬영이 진행 중이었고 '임태산 한판 붙자' 현수막과 버스 광고에 궁금증을 가진 팬들이 김수로 씨의 트위터에 질문을 하기도 했지만, 첫 촬영 전 보안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특성을 위해 팬들은 물론 윤세아 씨에게도 비밀을 지키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김수로의 축하 아닌 축하를 받은 윤세아-줄리엔 강 커플은 첫 만남에서부터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커플의 풋풋한 가상 결혼생활은 오는 8월 25일(토)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