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선아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아이두 아이두> 제작발표회에서 "TV에서 보여줄 수 있는 베드신은 한계가 있다"고 말문을 연뒤 "드라마상에서도 슬쩍 넘어갈 수 있지만 스토리 흐름상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리얼한 베드신 촬영을 위해 직접 등 노출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와 즐겁게 촬영했다" 며 "카메라 각도때문에 생각보다 더 야하게 편집된 것 같다"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소감을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이장우 또한 "요 근래에 볼 수 없는 베드신이다" 고 자신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김선아(황지안 역)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를 꿈꾸는 ‘낭만 백수’ 이장우(박태강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전례에 없던 ‘발칙함’을 당당하게 내세우며 이번 여름을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더킹 투하츠> 후속 <아이두 아이두>은 5월 30일(수) 밤 9시5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iMBC연예 정윤희 | 사진 안호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