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맛깔나는 욕 연기를 선보이며 '음소거녀'로 재탄생했다.
하지원은 1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면서 북한 욕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포터 황제성이 직접 시범을 요청했고, 옆에 있던 이승기도 "시원하게 해달라"고 부추겼다. 이에 하지원은 머뭇거리다가 북한 욕을 선보였지만 방송에서 음소거 처리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하지원은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수습하며 대국민사과를 하기도 했다.
<더킹 투하츠>는 정략결혼을 한 남한 왕자 이승기와 북한 공주 하지원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물로 3월 21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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