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이 '나는 가수다' 패러디 '나름 가수다'를 선보일 예정으로, 그 반응이 폭발적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2일 IMBC 공식 홈페이지에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을 모집하는 글을 게시했다. '나름 가수다'는 "가요제 세 번이면 나름 가수다?"라는 재미있는 카피와 함께 국내 최고의 가요경연인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했다. '나름 가수다'의 포스터가 '나는 가수다'와 흡사하고 청중평가단을 모집하는 방법도 같아, '얼마나 패러디 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연말 콘서트를 열어온 <무한도전>의 2011년판 새로운 이벤트인 '나름 가수다' 경연은 12월 15일(목) 저녁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지원하려면 <무한도전>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ent/challenge)에 접속해 해당 게시판에 들어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미 해당 게시판에는 접수시작 하루만인 23일 오전, 1분에 300여건, 전체 2만 5천건이 넘는 신청글이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확인되고 있다.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만에 우리 항돈이 늪 다시한번 들어 보고 싶네", "박명수 매니저를 김범수로 했으면 좋겠다", "관객들 우는 사람 있으면 대박", "나름 가수다 제목부터 깨알같다 ", "꼴찌하면 하차인가"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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