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영등포구청, '영등포 나눔 가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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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반판매 수익금으로 만든 '영등포 나눔 가게' 개관식이 11월 8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렸다.

영등포구청 민원실내에 마련된 '영등포 나눔 가게'는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 마을'에서 지적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가게다. MBC나눔, 영등포구청, 강화도 우리마을 3자간 협력하에 영등포 관내 장애인 및 쪽방 거주민이 판매, 운영하며 수익금은 '우리 마을' 운영과 영등포구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영등포 나눔 가게' 개관식에는 김재철 MBC 사장과 조규승 MBC나눔 사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대한성공회 김성수 전 주교ㆍ김근상 주교 등이 참석했으며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오픈을 기념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배현진ㆍ문지애를 비롯해 신동호, 김지은, 신동진, 이정민 아나운서 등 아나운서국에서 대거 참여해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에게 콩나물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무료로 배식해 눈길을 끌었다.

MBC나눔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서 서울시내 전체 25개구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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