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무한상사 오피스', 리얼 직장 상황극이었구나~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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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으로 멤버들이 직장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 인턴으로, 노홍철과 하하는 사원, 정형돈은 대리, 정준하는 과장, 박명수는 차장, 유재석은 부장으로 각자의 역할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출근 후 열린 회의시간에 정대리는 러시아 바이어에게 요강을 팔지 못하고 쫓겨난 점을 지적받았다. 정과장은 중동바이어를 상대로 청국장을 팔아야 했지만 청국장 비벼먹기만 하고 와 잔소리를 들었다. 박차장과 정부장은 회식을 하다 술에 취해 경쟁사에 회사기밀유출 해, 벌로 정준하가 옷을 벗어 웃음을 샀다.

업무능력평가시간에는 멤버들이 문서작업을 하는 미션을 받았다. 박차장과 정과장은 손으로 표를 그리기 시작했고, 하대리는 컴퓨터 마우스로 표를 하나하나 그려나갔다. 정과장은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사진 이상의 고급 일러스트를 선보여 1등을 차지해 49장을 더 그려야만 했다.

점심시간 후에는 초청강사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고운 말 쓰기> 강의를 통해, 자료화면으로 준비된 <무한도전> 방송분을 통해 평소 <무한도전> 촬영시의 언행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 바꿔 앉기 시간에는 만년과장 정과장이 부장자리로 가 다짜고짜 큰소리 치는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 '그랬구나' 시간에는 진심섞인 상황극들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퇴근시간에는 유부장이 "일이 남았으니까 퇴근할 사람은 먼저 해요"라고 말해 부하직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떠나는 듯 했지만 모두 돌아와 부장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바른말 쓰는 무한도전 재밌구나~ 그랬구나~", "퇴근 못하고 눈치 보는게 왜이리 웃기고 씁슬하냐", "그랬구나~ 무한도전이 이렇게 웃긴 프로였구나~"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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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다인 (2011-10-09 오전 11:31:09)

    무한도전 이번주도 재미있었어요^^ 리얼리티에서 좋은 표현만 사용하기 물론 어렵겠지만 그래도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기 좋네요^^ 언어순화한 부분에서 빵빵 터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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