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과 뮤지션 일곱 팀이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를 시작하기 전 서로 만남을 갖는 자리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을 비롯해, 이적, 싸이, 스윗소로우, 바다, 지드래곤, 십센치(10cm)가 출연했다.

특히 이중 정재형은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박장대소를 끌어냈다. 스윗소로우의 등장에 나지막히 "욕해달라"고 말하는 등 의외의 애드립을 줬다는 평이다.

고정 멤버인 정형돈도 맹활약했다.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패션에 대해 "머플러를 좀더 강한걸 했어야 된다. 머플러가 조금 미스매치다"라고 지적하는 등 엉뚱한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정형돈과 정재형은 커플로 맺어졌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과 정재형, 묘하게 어울리네" "진짜 둘 때문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다음회 예고로 빅뱅과 함께 준비한 갱스 오브 서울 특집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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