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23일 방송에서 예고됐던 '2011 무도 가요제 디너쇼'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남겨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태호 PD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011 무한도전 가요제 디너쇼>는 미스코리아 대회 전야제처럼 참가들끼리 얼굴 익히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요제에 같이하게 될 무도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짝짓기도 병행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호 PD는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도 있고, 너무 어색한 커플들도 있지만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서로를 알아가면서 음악을 만들 것"이라며 "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가요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예고편을 통해 '2011 무도 가요제 디너쇼'의 영상을 살짝 공개했다. 출연진으로는 정재형, 이적, 바다, 싸이, 10cm, 지드래곤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등 2년에 한 차례씩 가요제를 열어왔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