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 놓는다고 밝혔다.


1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확신의 우두머리상 송은이씨.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놓는 완벽한 계획 주의자라던데”라는 말에 “다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김국진과 유세윤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놓진 않는다”고 하자 송은이는 “회의를 하다가 잠깐 쉴 때 화장실 가고 그다음엔 이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예를 들어 곤지암까지 간다고 하면 하남에서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송은이와 ‘J'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장도연이 “송은이 씨 회의하는 걸 봤는데 화장실 가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자 송은이는 “2분이면 화장실 갈 수 있다. 이걸 안 정하면 화장실을 안 가고 회의를 하게 된다. 사실 제가 계획 짜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세윤과 장도연은 “쪽잠도 계획하고 주무시는 거냐”, “워낙 활동량도 많으셔서 제보가 많다‘고 하며 송은이의 쪽잠 시리즈를 공개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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