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연애 경험을 밝혔다.


20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지구오락실’ 보고 팬이 됐다. 제가 먼저 대시했는데 저랑 안무팀이 같더라. 팬이라고 고백하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 얼마나 부담스러웠을까”라고 하며 미미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미미는 “사실 저는 그전부터 선배님을 봤다. 연습 시간이 겹칠 때가 있는데 뒤에서 몰래 환호하고 멤버들이랑 같이 춤추고 응원했다.

이때 MC들이 입술이 닮았다고 하자 백지영은 미미에게 “너는 자연이니?”라고 물었고, 미미는 “조금씩 넣는다. 모양만 살짝 다듬었다. 웃다 보면 잇몸이 엄청 마른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최근 ‘하트시그널4’ MC를 꿰찬 미미는 “연애 경험이 거의 없어 MC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17살 때 경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50일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며 끝났다. 썸 타면서 하는 감정 소비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MZ 세대의 관점을 원해서 캐스팅된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50일 만나고 바람?”, “귀여워 ㅋㅋㅋ”,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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