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용필, 아나운서 은퇴 후 ‘미트2’ 도전 “탈락 후 박성웅이 명품 운동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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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이 ‘미트2’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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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2막, 나 지금 되게 신나!’ 특집으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필은 “20여년 간 직업 방송인으로 살다가 ‘미스터트롯2’를 통해 가수 새내기로 첫 발을 내딛은 김용필이다”고 자기소개하며 “원래 가수가 되려고 나간 건 아니다. 보도 쪽에서만 활동을 하다가 라디오 등 방송 영역을 넓히려고 참가한 건데 일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코드 쿤스트는 “되게 신뢰가 가는 목소리다. 자동차 한 80만 대 판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 당시 김용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지었던 박성웅의 이야기가 나오자 김용필은 “성웅이 형이 나와서 눈물 흘리는 걸 보고 생각이 많았다”고 하며 박성웅이 15년 전 트로트 음반을 내라며 음반 사업 하는 사람을 데리고 온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탈락한 후에 성웅이형이 명품 운동화를 선물로 사 왔다. ‘너도 연예인이니까 이런 거 신어야 해’라고 하면서 선물했는데 제 인생 첫 명품 운동화다”고 하며 박성웅이 선물한 운동화를 자랑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정 너무 보기 좋다”, “와 20년 넘게 한 일 은퇴하고 도전...쉽지 않았을 텐데 멋있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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