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가 김주애의 성대모사를 했다.



2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출연했다.
지난번 ‘라스’ 출연 당시 임신 소식을 최초로 전한 이수지는 “아기가 저를 닮았다고 느끼는 게 너무 잘 먹는다. 5개월까지 상위 1%였다”고 하며 “지금 7개월인데 11kg이다. 아들을 볼 때 문득 현직 대통령 얼굴이 보인다. 오케이. 뭐든 크게만 자라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사진을 보자마자 착붙을 예감했다고. 이수지가 “보자마자 따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유세윤과 김국진은 “남북 지도자가 다 있네”, “수지가 통일이다”고 해 스튜디오 안을 폭소케 했다.
“가발과 의상을 똑같이 입고 따라 했다”는 이수지의 말과 함께 김정은, 김주애 부녀의 사진이 공개됐고 유세윤은 “양쪽 다 있긴 하네”라고 말했다. 이때 김구라가 “(김정은)손은 곽튜브랑 비슷하네”라고 하자 곽튜브는 여행 다니며 김정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고, 이수지는 곽튜브에게 “저랑 뭐 하나 하실래요?”라고 제안하기도.
“수지가 곽튜브 옆에 서봐”라는 안영미의 말에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자 김구라는 “곽튜브가 재밌네”라고 칭찬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라며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란히 있으니 느낌 있네 ㅋㅋㅋㅋ”, “곽튜브 아무것도 안 했어 ㅋㅋㅋ”, “이수지 재밌어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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