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가 임영웅, 김연경과 컬래버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이일화, 길해연, 이국주, 아이키, 정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키는 “최근 성공의 맛을 누렸다는데 무슨 이야기냐”는 질문에 “제가 "MAMA 어워즈 MC를 봤다. 댄서로서 그런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보검님 실물을 처음 봤는데 저를 보고 웃어주더라. ‘나를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황홀했다”고 하며 “황정민, 정우성님도 나오셔서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키는 셀럽들과 호흡을 맞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임영웅씨 콘서트에 초대돼서 마이클 잭슨 콘셉트로 컬래버했는데 너무 좋았다. 또 기억에 남은 게 김연경 선수와 한 챌린지다. 워낙 길~잖아요. 저랑 한 36cm 정도 차이가 난다. 제가 지켜보니까 팔다리가 길어서 과정이 오래 걸리더라”고 전하며 “제가 도전을 하는 스타일인데 저는 구라띠랑 꼭 하고 싶다”고 김구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구라가 고개를 돌리며 외면하자 아이키는 “저런 모습이 더 집착하게 만든다. 뭘 하고 싶다. 혹시 의향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가 “방송 끼고 하는 거냐. 그냥은 안 한다”고 하자 아이키는 “그러면 방송 걸고 하겠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영웅이랑 한 거 멋있다”, “팔다리가 길어서 오래 걸려 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 컬래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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