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신곡 ‘Groove Back’ 무대로 춤꾼 본능을 폭발시켰다.
박진영은 19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영원한 딴따라'의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빛냈다. 전날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 그는 이번에는 조유리와 함께 춤을 추며 신선한 시너지를 냈다. 이집트 황금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웅장한 무대 연출과 두 사람이 맞춰 입은 금빛으로 반짝이는 의상은 퍼포먼스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신곡 'Groove Back (Feat. 개코)'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멜로디 위 탄탄한 가창력이 짜릿함을 선사하고 쫄깃한 동작으로 구성된 중독성 강한 안무는 자꾸 따라 추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여기에 박진영 X 조유리의 이색 조합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데뷔 29년 차 현직 댄스 가수이자 '리빙 레전드' 박진영표 4세대 걸그룹 안무는 국내외 SNS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뮤직뱅크' 인터뷰 타임에 단 10초 동안 선보인 뉴진스(NewJeans)의 'Hype Boy'(하입 보이) 포인트 안무 중 박진영 특유의 물 흐르듯 유려한 춤선과 디테일을 살리는 춤 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당초 이번 노래를 댄스 챌린지 음악으로만 활용 예정이었으나 'Groove Back' 숏폼 콘텐츠와 챌린지 확장판 'JYP WORLD RPD(Random Play Dance) TOUR 2022'를 향한 전 세계 가요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음원 발매를 확정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약 2년 3개월 만의 새 디지털 싱글 'Groove Missing'과 타이틀곡 'Groove Back (Feat. 개코)'을 발표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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