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백사언(유연석)은 낚시가게 주인 (김준배)와 함께 폭사로 위장될 뻔 했다.
그러나 백사언과 낚시가게 주인은 지상우(허남준)가 구했다. 지상우는 별장 주인을 찾아서 낚시가게까지 왔지만 박대만 당했다.
돌아가던 지상우는 반대편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백사언을 봤다. 지상우는 뭔가 이상한 걸 깨닫고 차를 돌려 백사언을 따라갔다.
도착할 때쯤 낚시가게가 폭발하는 모습을 본 지상우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지상우는 낚시가게 주인과 백사언을 불길 속에서 꺼내 살렸다.
병원으로 두 사람을 데려온 지상우는 겨우 병원에 온 홍희주(채수빈)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고마워, 미안해. 선배”라며 홍희주는 눈물 흘렸다.
홍희주는 병상에 누운 백사언을 보며 “외로웠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제 내 차례야. 내가 백사언 지킬 차례야.”라며 홍희주는 다짐했다.
시청자들은 백사언을 구한 지상우에게 고마워했다. “상우 선배 감사”, “둘 다 구했다”, “상우 선배 이제 의심 안 할게요” 등의 반응이 따라왔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그는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협박 전화로 삶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과 그의 부인인 수어 통역사 홍희주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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