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갓파더’ 특집으로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유에 대해 “윌리엄은 100일 때부터, 벤틀리도 출산부터 쭉 방송했다. 5년 넘게 하다 보니 약간 고민이 오더라”고 하며 “아이들이랑 같이 하다 보니 아이들 생각을 먼저 하고 말이나 행동을 해야 해서 너무 조심스러웠다. 오래 지나기도 했고 해서 하차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슈돌’ 하차가 결정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윌벤져스를 보며 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게 된 팬들의 사연에 감동을 받았다고.

그런가 하면 샘 해밍턴은 “하차하면 아쉬워서 유튜브를 따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들진 않았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이 “‘슈돌’과 뭐가 다른 거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방송국 놈들이랑 같이 안 한다. 애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샘ㅋㅋㅋㅋ”, “방송국 놈들이랑 같이 안 해 ㅋㅋㅋ”, “정답인데 너무 웃겨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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