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했다.
예능, 공연, 사업 등 다양한 활동 중인 임창정은 최근 걸그룹 프로듀서 일에 올인 중이라고 밝히며 “사실 2~3년 전에 나왔어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연기됐다. 걔네들은 연습해서 실력이 늘었겠지만 저는 빚이 더 늘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미미로즈는 5인조 같은 6인조, 6인조 같은 5인조”라며 “어디에는 6명이 있는데 한 명이 비밀리에 감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와 유세윤이 “인성 논란이 예측되는 멤버가 있냐”, “뭐 나오면 바로 빼려고”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걸그룹 론칭을 위해 ‘소주 한 잔’을 비롯 160여 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임창정이 “전엔 노래 리메이크하게 동의 좀 해 달라고 왔었는데 이젠 새로운 관리자에게 가라고 한다. 아쉽지만 그래서 더 욕심이 생기고 창작 욕구가 자극됐다”고 의지를 불태우자 김구라는 “‘맥주 한 잔’ 같은 거 내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헐 소주 한 잔을??”, “아이돌 프로듀싱했구나”, “그래 곡은 또 쓰면 되지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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