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 자신을 온달이라고 표현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했다.
지난 4월 한영과 결혼한 박군은 “제대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몸에 군기가 남아있냐”는 질문에 “아직 남아있다. 밖이 더 전시 같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결혼했는데 한영씨가 가요계 선배이고 하니 일생을 모시고 살아야겠구나 했다”고 하자 박군은 “사실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한 거다. 저는 사실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이 사람이다 싶어 유턴 없이 직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평강공주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알고 있다”고 하자 박군은 “소름 끼쳤다. 제가 온달이다. 매일 아침마다 10분 정도는 밥상 앞에서 정신교육을 받는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신교육 ㅋㅋㅋ귀엽네 ㅋㅋㅋ”, “천생연분이네”, “둘이 잘 어울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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