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김문정,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했다.
지난 1월 결혼한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이홍기는 “어머니랑 결혼식장에 갔다. 신혜 어머니와 태준이 어머니, 우리 어머니가 아는 사이라 어머니와 갔다”고 하며 “제가 축가를 맡았는데 ‘상속자들’ OST인 ‘말이야’를 선곡했는데 저 웬만하면 음악방송 가서도 목을 안 풀고 노래를 하는데 이날은 안되겠더라. 저는 시상식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가 “심지어 제가 첫 번째였다. 두 번째 축가가 도경수씨였다. 노래하려고 준비하다가 뒤를 봤는데 도경수씨도 떨고 있더라. 도경수를 위안 삼아 열심히 했다”고 하자 MC들은 또 한 번 도경수의 근황을 전하는 이홍기로 인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홍기는 “그날 이상한 모자 쓰고 갔는데 웃겼던 게 그게 상속자들 OST였는데 이민호씨와 주연이었던 드라마였다. 그런데 옆에 태준이가 있으니까 그런 연결고리 카테고리가 엄청 돌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근황 알리미 ㅋㅋㅋ”, “이민호 인스타 생각난다 ㅋㅋㅋ”, “떨었어 ㅋㅋㅋ귀엽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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