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국대패밀리 ‘비밀 병기’로 이정은이 투입됐다.

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1회에서는 시즌2 ‘슈퍼리그’ 죽음의 B조 첫 경기로 FC 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와 FC 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국대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이정은은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최근까지 스페인에 거주하며 이강인의 에이전시에서 일을 배웠다는 것.
이정은은 “작년 여름에 한국에 휴가를 왔었는데, 그때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매주 챙겨 봤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강인이가 어렸을 때부터 축구선수로서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누나로서 그걸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랐기도 했고, 저도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는 걸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연이 “우리 1승 하면 강인이 오나?”라고 하자, 이정은이 “얘기해보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정은이 방송 볼 때 재밌었다고 하자, 양은지가 “목구멍에서 피 맛 느껴봐”라며 팬에서 선수가 된 이정은에게 남다른 격려를 전했다. 전미라는 “동생한테 보여줘. 골은 이렇게 넣는 거라고”라며 응원했다. 그러자 이정은이 “걔가 요즘 골을 못 넣어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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