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0회에서 ‘시즌2 슈퍼리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FC불나방(박선영,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안혜경, 서동주)과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열린 시즌2 슈퍼리그 개막식에서 조별 예선 대진이 공개됐다. FC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은 “최악과 최고를 고려했을 때, 우승팀을 떨어뜨리고 4강에 들어가겠다”라며 FC불나방과 FC구척장신이 있는 A조를 선택했다. FC개벤져스 김병지 감독은 “못 이긴 팀을 깨러 가겠다”라고 하며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있는 B조를 택했다.



이어 FC구척장신과 FC불나방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전반 10분, 김진경이 골을 넣으면서 1:0으로 FC구척장신이 슈퍼리그 첫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조별리그 1패를 한 FC불나방은 남은 한 경기마저 지면 탈락된다.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무엇보다 FC불나방은 디펜딩 챔피언이다”라며 기뻐했다. 시즌1 때 가장 큰 벽이었던 FC불나방을 향한 복수전에 성공한 것. FC불나방 감독 하석주는 “FC구척장신한테 모든 게 뒤져”라며 선수들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했다. 방송 말미, FC개벤져스와 FC국대패밀리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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