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D.P.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이 출연했다.
이날 D.P. 출신 윤형빈은 “드라마 'D.P.'가 나오자마자 정주행 했다”고 밝히며 주연 배우보다 활발한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BBC에서 배우들한테 안 가고 저한테 인터뷰를 요청했다. 제가 생각하기에 ‘D.P.'에 나오는 배우분들 중에 정해인, 구교환 씨가 최대 수혜를 봤다면 그다음은 제가 아닌가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형빈은 “헌병은 기수가 있다. 제가 736기인데 전국에서 1위로 졸업했다. D.P.는 자대에서 특별 차출이 되는데 그해 육·해·공군을 통틀어 검거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이 “그러면 드라마 제작할 때 사전에 인터뷰 같은 건 안 했냐”고 묻자 김구라는 “에이 그 정도는 아니야”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윤형빈이 “시즌2 가면 이런 역할 괜찮겠다 싶은 게 있다. 새로운 담당관이 왔는데 현역 시절 전군 검거율 1위로 현역 출신 전설의 담당관인 거다”고 야망을 드러내자 김구라는 “김칫국 많이 마셨네”라고 말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육해공군 중 1위라니”,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스펙 자랑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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