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원어스는 오늘(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원어스는 순백의 한복을 입고 등장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품은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원어스는 강렬한 스타일링만큼이나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또한 전통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아름답게 펼쳐지는 부채 퍼포먼스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원어스는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과 동양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무대 천재'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원어스는 지난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은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의 조합으로 짙은 동양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화려하면서 아련한 곡조와 아름답고 독창적인 사설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가 매력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원어스 표 거대한 세계관의 정점을 찍으며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원어스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퀄리티 높은 음악뿐만 아니라, 음원, 음반 판매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원어스의 탄탄한 팬덤과 글로벌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원어스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신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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