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가 ‘스우파’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가 출연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한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이자 댄서인 모니카는 배틀 본능을 어머니께 물려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스우파’에 나간다고 얘기하지 않았는데 2회 즈음 연락이 왔다. 전화를 받자마자 ‘너 진짜 미쳤니? 어떻게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며 살 수가 있냐’고 욕을 하시더라”고 하며 “엄마가 매일 같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그렇게 살면 다 너한테 돌아온다는 충고의 문자를 보냈다. 세상 제일 뭐라고 한 사람이 엄마였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어머니가 댓글을 다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 모니카는 어머니의 발언에 대한 에피소드로 “제 공연을 보러 딱 한 번 오셨는데 보통 잘한다, 수고 많았다고 하는데 ‘네가 제일 못 하더라’고 하더라. 또 몇 년이 지나 이선희님 ‘인연’에 맞춰 엄마를 위한 안무 비디오를 찍어 보여드렸는데 ‘야 너 그렇게 춤추면 디스크 걸려’라고 하더라. 우리 엄마는 사람이 아니라 AI였나 싶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디스크 ㅋㅋㅋㅋㅋㅋ”, “어머님 ㅋㅋ유쾌하시다”, “모니카 너무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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