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둘째 출산 소식 후 안영미의 반응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과 ‘스트릿 우먼’들은 김구라에게 둘째 출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많은 축하 문자를 받았다. 80통을 받았는데 안영미씨가 ‘핵소름’이라고 보냈다. 그래서 ‘고마워. 그런데 소름 끼칠 일은 아니지 않니?’라고 물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절친 조혜련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나한테 알려줬잖아”라고 하며 둘째 출산을 이야기하지 않은 김구라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지금은 건강하지만 아이가 2달가량 인큐베이터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셋째는 안 가져요?”, “정자왕”이라는 ‘스트릿 우먼’들의 농담에 “2006년 ‘비타민’에서 방송된 정자왕 기사를 캡처해 보낸 분도 계시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자왕ㅋㅋㅋㅋㅋㅋ“, ”핵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놀랐으면ㅋㅋㅋ“, ”웃기다 ㅋㅋㅋ친하니까 저런 반응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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