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과 슬리피와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박선영, 이국주, 경리, 옥자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친구들 사이 금기어가 있다는데?”라는 질문에 “슬리피씨 얘기하는 거냐. 슬리피씨랑 ‘우결’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깊게 생각을 하셨더라. 그렇게 잊고 있다가 슬리피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관심들이 다시 생긴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댓글을 봤는데 그러면 이국주는 어떻게 하냐는 게 있더라. 그런데 더 애매한 건 ‘이.국.주’라고 써있는 거다. 이 사람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슬리피와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저희 집에 집들이 겸 왔었는데 생수나 사 오라고 했다. 초인종을 눌러 봤는데 슬리피씨 주변에 아래층 주민들이 있더라. 키 190cm 되지, 말랐지, 마스크 위는 멀쩡하게 생겼지. 차라리 좋은 걸 들고 왔으면 집들이 왔다고 알 텐데 생수라 집을 자주 드는 사람으로 의심할 만한 상황이 됐다”고 이야기를 풀어갔고, 안영미는 “그분들이 또 ‘이.국.주’라고 댓글 달겠죠”라고 해 이국주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필 생수 ㅋㅋㅋ“, ”댓글 뭐야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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