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1번가에서 진행된 라이브쇼핑 방송중 사고를 당한 김해준이 소식을 전했다.


김해준은 7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 천정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저는 너무나도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무사함을 알렸다. 개그맨 답게 이후에는 "사진을 찍으니 천장이 나왔다. 여름이었다."는 글을 덧붙이며 '최준'의 느끼함이 느껴지게 했다.


김해준은 6월 30일 저녁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1번가 라이브 방송 중 스튜디오 내 세트장 가벽 일부가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김해준의 소속사 샌드박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준님은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CT및 엑스레이 촬영과 검사를 받으셨고 가벼운 뇌진탕 외 큰 부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귀가하셨다. 1일 오후 2시인 현재, 목 염좌 외에 특별한 부상은 없는 상황이며 건강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정형외과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건강상태를 세세하게 밝혔다. 또한 "차주 초까지 공식 스케줄은 전면 취소하였으며, 이후의 스케줄도 해준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조율하겠다"며 "주최측과 시설측으로부터 이후의 조치를 안내 받았고 추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약속과 사과도 받았다"고 밝혔다.

11번가 역시 공식 SNS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 도중 생긴 사고에 대해 출연자분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하며 "출연자분들꼐 직접 연락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고, 출연자분들의 쾌유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방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김해준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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