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최수민 "아들 차태현의 응원으로 드라마 '산후조리원' 출연해"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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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EXID 솔지, 성우 최수민, 가수 정여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EXID 솔지, 성우 최수민, 가수 정여진이 어린이날 특집 코너 '어른이 세상'에서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코너 시작 전 DJ 김태균은 최불암과 정여진이 함께 부른 노래 '아빠의 말씀'을 소개하며 "정여진 씨가 저 때 나이가 열 살 즈음이었다. 저도 이 노래 엄청 불렀다. 슬픈 이야기지만 저 노래가 나왔을 때 아버지가 안 계셨다. 이 노래의 아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랬던 기억이 난다"며 옛추억을 이야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성우 최수민은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하기까지 아들 차태현의 응원이 큰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최수민은 "오디션에 참여하라고 협회에서 톡으로 연락이 왔다. 60대, 아역하는 분. 이거 내 거네 했지만 한 번도 안 해봐서 그냥 잊어버렸다. 그런데 한 달 반만에 직접 연락이 왔다. 감독님 만나고 오디션 좀 해보면 어떠냐고. 나이도 많고 대사도 못 외워 못한다고 하다가, 태현이에게 전화해 이런 걸 하라는데 어떻게 해? 했더니, "엄마, 해야지. 성우 50년에 그것도 못하면 어떻게 해? 남들은 못해서 걱정인데"라고 해서 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수민은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열네살 영심이'의 영심이, '떠돌이 까치'의 엄지, '요리왕 비룡'의 비룡, '은하철도 999'의 철이 등 성우로 출연한 수많은 작품들과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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