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의 막내 찬희가 음악과 연기, 예능을 넘나들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찬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자신의 첫 보컬곡 ‘그리움’의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움’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OST로, 찬희의 담담한 도입부와 후렴 이후 펼쳐지는 섬세한 코러스의 화성이 더해진 레트로한 감성의 슬로우 템포의 노래다.
공개 직후 글로벌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Sportify)의 글로벌 바이럴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글로벌 바이럴 차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고 있는 50곡을 선정한 차트로, 찬희의 ‘그리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약 6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리움’을 통해 첫 발라드 무대를 펼친 찬희는 풋풋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음악중심’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 프로그램의 MC이기도 한 찬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가슴 절절한 스페셜 스테이지와 발랄한 MC 콩트를 능숙하게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음중’에서 ‘그리움’이라니ㅠㅠㅠ”, “너무 좋다”, “우리 찬희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기 아이돌 SF9의 메인 댄서로도 활동 중인 찬희는 연기와 음악을 넘나들며 눈에 띄게 바쁜 2021년을 보내고 있다. ‘여신강림’ 특별 출연과 함께 부른 OST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오는 26일 첫 공개 예정인 미드폼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한반도 3대 음악 천재로 알려진 박연 역을 맡아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판타지 뮤직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한 그룹 SF9의 일원으로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엠넷 서바이벌 예능 ‘킹덤: 레전더리 워’ 출연 준비에도 한창이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사진제공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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