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하는 최후의 7인이 결정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그려진 가운데 김연지가 제일 먼저 등장했다. 김용임의 정통 트롯 곡 '물망초'를 선곡한 김연지는 김용임으로부터 족집게 강의까지 받았다. 김연지의 무대에 김용임은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떠오른다. 카페에서 김연지 씨가 부른 '물망초'가 흘러 나올 것 같다. 김연자 씨 못지 않은 트롯 가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연지의 마스터 총점은 934점이었다.
류원정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선곡해, 정통 트롯만 선보이던 이전과 달리 본인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해석했다. 마스터 총점은 903점을 획득했다. 은가은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했다. 노련한 완급 조절로 마스터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총점은 938점을 받았다.
허찬미는 '미련'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등장한 허찬미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고, 마스터들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대에 앞서 허찬미는 가수 아버지와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지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허찬미는 노래 중간 애절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아쉽게도 마스터 총점은 885점으로 처음 800점대를 기록했다.
준결승 1라운드 종료 후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점수, 관객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 1위는 홍지윤이었다. 이어 2위 김태연, 3위 양지은, 4위 김다현, 5위 김의영, 6위 마리아, 7위 강혜연, 8위 별사랑, 9위 은가은, 10위 윤태화, 11위 김연지, 12위 황우림, 13위 류원정, 14위는 허찬미였다.

곧바로 준결승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는 참가자가 자신과 함께할 상대를 직접 지목한 후, '레전드' 태진아-김용임-장윤정의 노래 중 하나를 선택해 듀엣으로 무대를 꾸미는 대결이었다.
첫 무대는 강혜원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앞서 양지은은 준결승 녹화 하루 전 극적으로 합류했다. 시간이 촉박하고 두 사람이 함께 맞춰야 할 안무와 노래는 많았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이들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들 역시 감탄했다. 강혜연이 180점을, 양지은이 120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 6위 마리아와 14위 허찬미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들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무대는 모든이들의 흥을 자극시켰다. 박선주는 이들의 무대를 보고 "(허찬미는) 개인 미션곡으로 했어야 했네"라며 칭찬했다. 결국 허찬미가 210점을, 마리아가 90점을 획득했다.
별사랑과 류원정은 트롯계의 장도연&박나래(?) 다운 키 차이로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의 '동반자'를 선곡한 이들은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리 찢기 퍼포먼스로 무대를 끝낸 이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최종 결과는 별사랑이 300점 모두를 차지했다.
그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윤태화와 김의영이 자연스럽게 파트너가 됐다. 이들은 김용임의 '비익조'를 선곡했다. 김의영이 1절을, 윤태화가 2절을 각자 나눠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김의영이 210점을 윤태화가 90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 2위 김태연과 4위 김다현의 대결이 이어졌다. 신동과 신동의 만남에 마스터들의 고민이 더욱더 깊어졌다. 이들은 장윤정의 '어부바'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김태연이 210점, 김다현이 90점을 가져갔다.

고음과 고음의 대결, 김연지와 은가은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들은 매구간 폭발적인 고음이 반복되는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했다. 이들은 전조가 될 수록 더욱 높은 고음을 선보였다. 무대 후 마스터들은 "선택을 못하겠다"며 파업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이들은 150점 대 150점으로 사이좋게 점수를 나눠가졌다.
끝으로 진(眞)을 모두 경험한 홍지윤과 황우림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곡한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퍼포먼스 등을 자랑하며 마스터들의 칭찬을 이끌었다. 이들 역시 각각 150점을 받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든 무대 후 최종 결승 진출 TOP7이 공개됐다. 먼저, 1라운드 합계와 2라운드 합계를 합산한 결과 최종 1위는 별사랑이 차지했다. 마스터 점수에서 300점을 받은 것이 컸다. 역전 드라마를 쓴 별사랑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위에는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에는 양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양지은은 2라운드 관객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6위는 김다현, 마지막으로 7위에는 은가은이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한편, TOP7이 결정된 '미스트롯2'의 결승전 진(眞)은 다음주 25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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