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싱어게인' 통해 '학폭' 부인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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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관계자는 "요아리 본인이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아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요아리에 대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를 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라며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뻔뻔하게 TV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아리가 중학교 시절 징계를 받아 자퇴했으며, 이후 복학한 중학교에서도 또 다시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아리가 결국 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며,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대신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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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는 20년 전 금곡 중학교 일진 학생들만이 갈 수 있는 아지트처럼 지내는 콩산이라고 있는데, 친구가 거의 '짱'이었던 K양에게 그곳에서 맞았다"며 "눈부터 입부터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K양에게 맞았다고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그는 "난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있는 그 아이는 잘못됐다 생각한다. 학폭 피해자가 아니어도 그 아이에게 '꼬봉' 짓거리 하고 함부로 하고 셔틀 같은 존재가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 거라면 지우겠다. 그리고 과거에 다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면 지우고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 여자 버전을 부른 것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최근 '싱어게인' 톱6까지 진출했다. 그가 출연하는 '싱어게인' 결승전 무대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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