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연우 라면집 만남...무슨 관계길래?

주소복사|스크랩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과 연우의 라면집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한우성(고준)과 고미래(연우)가 라면집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미래는 우성에게 완성된 벽화 그림을 메시지로 보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이는 우성이 아닌 아내 강여주(조여정)였다. 미래가 망설이다 실수로 보낸 벽화 그림엔 우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여주는 그림 속 남자가 우성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공개된 사진엔 라면집에서 미래와 함께 라면을 먹는 우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성은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반찬을 건네며 자상하게 미래를 챙기고 있고, 미래는 그런 우성의 따스함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마주 보고 있다. 미래에게 연락하지 말아 달라 당부했던 우성이기에 미래와의 이 같은 만남이 우연인지, 아니면 위험한 만남일지 관심이 쏠린다.

미래는 지금까지 보여준 스타일이 아닌 자신의 몸에 맞지 않은 커다란 운동복 차림이다. 특히 옷에 경찰 마크까지 달려있어 과연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엔 우성과 미래가 있던 라면집에서 면발을 조사 중인 여주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커다란 안경을 쓴 여주가 우성과 미래의 만남을 알아챈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고미래의 연락을 거부했던 한우성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미래와 재회하게 된다"며 "또 우성에게 온 미래의 문자를 확인한 강여주의 다음 행보는 어떨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