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가수 헨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후 연습생으로 복귀했다고 고백한다.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TV와 모니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핫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6년 만에 신보 '저니(JOURNEY)'를 발매하는 헨리는 "다른 방송은 생각 안 했다. (첫 방송은) '라디오스타'(라고 생각했다)"라고 '라디오스타'에서 신곡 무대 첫선을 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본 적 없는 무대"를 예고한 헨리는 그랜드 피아노, 전자 피아노, 북이 세팅된 특별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을 공개했다. 웅장한 북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 그 위에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헨리의 별명 '본업 천재'라는 감탄을 불렀다. 박미선, 박지훈, 바다, 재재와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헨리의 무대를 지켜봤다.
헨리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홀로서기한 후 연습생으로 돌아간 근황도 들려줬다. 연습생처럼 매일 악기를 치고 보컬 연습에 열심이라는 헨리는 강다니엘에게 비밀을 당부하며 후배의 연습실을 훔친 이유를 들려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헨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의 영화 '안녕 베일리'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한국, 미국 시사회 당시 극명한 온도 차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틱톡커'로 대중과 랜선 친목을 쌓고 있는 헨리는 또 다른 틱톡 강자 지석진에게 경계를 받고 있다는 질문에 "지석진에게 얘기하지 마요"라며 보안 유지를 부탁하는 공개 토크를 펼치는가 하면, 스트레스 타파와 자기애 충전 비결로 '관종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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