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링블링 멤버 나린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블링블링(차주현, 유빈 마린, 최지은, 아야미, 나린)은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 나린의 개인 콘셉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나린은 소품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여유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어때 나 잘하지?"라는 소절에 맞춰 포토제닉한 매력을 드러낸 나린의 환한 미소가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나린은 "블링블링의 팅커벨 나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고 포지션을 설명했다.
나린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노래할 때 허스키한 목소리가 장점"이라고 했다. "아직 믿기지 않고, 매일매일 데뷔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빨리 멤버들과 함께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 온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나린은 "많은 분에게 좋은 음악과 에너지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로써 블링블링은 2주에 걸쳐 멤버 전원의 개인 콘셉트 영상과 일문일답을 모두 공개했다. 여섯 멤버는 개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또 한 번 자신들의 실력과 비주얼, 개성, 포부까지 직접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블링블링은 메이저나인에서 4년간 준비해온 걸그룹 프로젝트다. 한국인 멤버 차주현, 유빈, 최지은, 나린과 일본인 멤버 마린, 아야미는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의미의 그룹명처럼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멋지고 화려하게 반짝이겠다'는 자신감을 품고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블링블링의 데뷔 싱글 '지지비(G.G.B)'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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