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iN] 루니오, 남자?여자? '넷카마'+계정 판매 사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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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루니오가 성별 논란과 더불어 계정 판매 사기 논란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루니오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유튜브 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의혹 글로 인한 여파로 보인다.

지난 28일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판에 "루니오가 넷카마로 의심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넷카마'란, 인터넷을 뜻하는 '넷'(net)과 '여장남자'(おかま)를 뜻하는 일본어 '오카마'를 합성한 인터넷 신조어다. 남성이 온라인 익명성을 이용해 여성 행세를 하는 것을 뜻한다.

누리꾼은 "루니오로 추정되는 계정을 검색한 결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계정 판매 사기를 친 흔적이 발견됐다"며 "거래자의 이름이 남자였다"고 말했다.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루니오는 성별을 속여 구독자를 기만하고 계정 판매 사기까지 저지른 셈이다.

그는 2018년 8월 유튜브 채널 이후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수는 약 14만 명을 확보했다. 그간 꾸준히 자신을 여성이라 소개하며 얼굴 대신 편집과 자막으로 소통한 바 있다. 하지만,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별다른 해명 없이 모든 영상과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에 구독자들은 암묵적인 시인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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