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트로트 노래 퀴즈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찬또백과’라는 별명을 가진 이찬원은 “트로트를 3살 때부터 접했다. 그때는 지금같이 USB나 CD도 아니고 카세트테이프였다.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수천 곡 정도는 알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트로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서 준비된 노래퀴즈. ‘찬또백과’ 이찬원의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노래퀴즈는 전주 3초만 듣고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것으로 전주를 듣자마자 이찬원은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정답을 맞히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이후 이어진 문제에선 정답을 맞히지 못해 옆에 있던 장민호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원래 1초만 들으면 아는데. 이렇게 못 맞히는 거 처음 봐”라고 말했다.

심기일전하고 재도전했지만 긴장한 탓에 답을 맞히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을 보인 이찬원은 마지막 문제인 김연자의 ‘수은등’을 전주가 나오자마자 맞혀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멍또 이찬원 ㅋㅋㅋㅋㅋ”, “긴장하면 누구나 다 그래”, “찬또배기 너무 긴장했어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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